| 중소 SoC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 SoC연합(SoC 워크)의 분야별 컨소시엄과 참여 업체가 확정됐다.
30일 SoC 워크 추진 단체인 한국주문형반도체설계회사협회(ADA, 회장 정정)는 세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참여업체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각 분야별 컨소시엄이 정해졌으며, 8월 1일 `SoC 워크 발족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SoC 워크는 국내 중소 반도체 설계 산업이 영세성으로 인한 성장 한계성을 극복하고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해 설계업체가 공동 대처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지난 5월부터 ADA가 추진해 온 SoC 분야별 컨소시엄 프로제트다.
ADA는 당초 정보통신부가 9대 신성장 IT 분야 육성에 대응하기 위해 9개 분야의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해 오다가 차세대모바일―휴먼인터페이스와 텔레매틱스―차세대 와이어리스 분야를 통합, 총 7개 컨소시엄으로 출발키로 했다.
분야별 컨소시엄은 △차세대모바일―휴먼인터페이스 △홈서버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차세대 고속 인터페이스 △DMB △텔레매틱스―차세대 무선랜(WLAN) △SoC 산업 인프라 구축등 총 7개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총 42개 업체가 참가 신청했다. 또 이를 배후 지원하기 위해 전자부품연구원(KETI), IT SoC 사업단, SIPAC, ETRI, IDEC,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연세대 주문형반도체공동연구소와 파운드리업체인 동부아남반도체가 참여하게 된다.
컨소시엄 구성과 관련, ADA 측은 정통부가 집중 육성을 천명한 IT 신성장 동력분야, 향후 2007년까지 연 30억 달러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제품군을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ADA의 정정 회장은 국내 중소 반도체 설계 업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영세성이라며 관련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통해 공통기술을 확보하고 개발환경 공동구축을 통해 대형사업과제를 함께 수행하게 되면 시장대응력과 협상력이 월등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SoC 워크 출범과 관련, 업계 관계자는 업체가 공동으로 대처해 영세성을 극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한다며 향후 개별기업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조율 및 추진력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문게제일 : 200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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