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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FID 적용 세계 9위 뒷걸음
작성자관리자 아이피
작성일08-01-23 16:43 조회수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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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8건으로 한단계 추락… 213건 중국 3위로 '껑충' 우리나라가 RFID(무선인식) 적용 사례 규모에서 세계 9위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업체인 아이디테크이엑스(IDTechEX)의 최근 동향 자료에 따르면 RFID 적용 프로젝트는 전세계 누적으로 3129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이 1050건(33.6% 비중)으로 최다 적용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영국 336건(10.7%), 중국 213건(6.8%), 독일 175건(5.6%)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2005년 8위였던 우리나라는 총 68건으로 10위인 캐나다(67건)와 근소한 차이로 10위권에 간신히 턱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의 약진이 가장 주목됐다. 중국은 주민ID 카드 정책을 비롯한 정부 주도의 대대적인 프로젝트에 힘입어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3위로 껑충 뛰어올랐음은 물론 세계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주민ID 프로젝트로 인한 카드 발급 규모는 20억달러로 지난해 전체 시장 50억달러 규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아가 중국은 애완견(1억5000만), 돼지(24억), 담배갑(37억5000만) 등에 RFID 태그를 붙이기로 하는 등 적용 사례를 확대해 향후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신규 프로젝트는 509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프로젝트 당 평균 태그 수량은 30만건, 태그 구매 비용은 10센트 가량인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군별로 보면 프로젝트 수에서는 금융, 보안, 안전 분야가 1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ID 부문이 1위로 집계됐다. 지난해 여권 등에 RFID를 부착한 국가가 최소한 50개국에 달하는 등 향후 ID 분야의 성장이 기대됐다. 자동차 부문이 2006년과 동일한 13%를 차지했고, 헬스케어 부문이 병의원의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 도입으로 예상 외의 성장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능동형RFID 시장은 중국ID 프로젝트가 수동형 RFID를 채택함에 따라 규모 면에서 시장의 13%를 차지하는 데 그쳤으나 프로젝트 수 기준으로는 32%를 차지, 향후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RTLS, 유비쿼터스센터네트워크(USN)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할 것으로 IDTechEX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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