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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메시네트워크 경쟁 치열
작성자한백전자 아이피
작성일09-05-06 10:03 조회수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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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타이드ㆍ모토로라 등 솔루션 잇따라 출시


무선랜이 유비쿼터스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체들이 잇따라 무선 메시(mesh) 솔루션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선 메시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 파이어타이드코리아(대표 조태진)는 최근 802.11n 무선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 메시네트워크 장비를 출시했다. 802.11n 무선 규격은 그동안 무선 액세스포인트(AP) 위주로 보급되어왔으나 무선 메시네트워크에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가 선보인 `다중입출력(MIMO) 메시 7000'은 802.11n 무선 규격과 다중입출력 기술을 적용, 기존 54Mbps의 6배가 넘는 최대 400M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유선랜에 맞먹는 속도를 무선 네트워크에서 구현할 수 있어 최근 본격적인 성장세를 맞고 있는 u시티, u항만, USN 등의 분야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파이어타이드는 그동안 서울시 청계천 유비쿼터스 구축사업, 부산 u시티 구축사업, 서울숲 u프리존 구축사업 등에 무선 메시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는 등 무선 메시네트워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서울시가 어린이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u세이프티 존 구축사업'에 802.11n 무선 메시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했다.

파이어타이드코리아 조태진 사장은 "무선 메시네트워크에 802.11n이 지원됨에 따라 HD급 동영상 서비스 등 무선랜 분야에도 실시간 시대가 도래했다"며 "최근 IP기반 감시카메라를 위주로 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무선 메시네트워크 시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모토로라코리아(대표 김윤)도 거친 옥외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방폭 인증 무선 액세스포인트(AP)와 무선 메시네트워크용 무선광대역 장비인 `모토메시 듀오'를 출시하며 무선 메시네트워크 시장 공략에 뛰어들었다.

모토로라의 방폭 인증 무선 액세스포인트(모델명 AP-5181)는 그동안 무선랜 장비의 구축이 어려웠던 정유, 가스, 전력, 항공 등의 분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다양한 외부 조건에 노출되더라도 원활한 무선랜 환경을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현장 탐지 및 유지 보수 등을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을 대폭 높여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무선광대역 장비인 모토메시 듀오는 와이파이용 무선랜 주파수 대역 2.4㎓와 메시네트워크용 주파수 대역 5.8㎓를 따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메시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 망을 전환할 수 있어 무선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토로라코리아 무선통신솔루션사업부 김한영 본부장은 "모토로라의 무선 메시네트워크 솔루션은 실시간 및 고용량의 안정된 무선 연결이 요구되는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확장성과 성능을 모두 충족시키면서도 경제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829억원을 기록한 국내 무선랜 장비시장은 802.11n 무선랜 규격과 무선 메시네트워크 솔루션의 확산에 힘입어 급성장을 기록, 오는 2013년에는 1773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이지성기자 ez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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